테슬라 FSD 월 15만원 구독, 904만원 구매 손익은 61개월
2026년 8월 10일부터 월 15만원 구독제로 바뀌며, 단순 누적액 기준 일시불 904만3000원이 유리해지는 시점은 61개월째다.
테슬라코리아는 2026년 8월 10일부터 감독형 FSD 판매 방식을 904만3000원 일시불에서 월 15만원 구독으로 바꿀 예정이다. 매달 빠짐없이 이용한다면 60개월 누적액은 900만원으로 구독이 4만3000원 저렴하지만, 61개월째에는 915만원이 돼 기존 일시불 가격을 넘어선다.

FSD 구독 8월 10일 전환
일시불 구매 마감일은 8월 9일이다. 기존에 FSD를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은 구독으로 강제 전환되지 않고 해당 차량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인도 전인 주문도 디자인 편집이 가능하면 마감 전 옵션을 추가할 수 있지만, 차량 가격까지 변경 시점의 최신 판매가격으로 다시 계산될 수 있어 총계약금 확인이 먼저다.
향상된 오토파일럿인 EAP 구매자는 8월 9일까지 FSD 일시불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8월 10일 이후 FSD를 구독하면 일반 구독료의 절반인 월 7만5000원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미 지출한 EAP 가격을 제외한 향후 비용만 비교해야 한다.
8월 10일 전후 FSD 구매 구조
| FSD 일시불 | 8월 9일까지 904만3000원, VAT 포함 | 5년을 넘겨 계속 쓸 계획이라면 구독 누적액과 비교할 가치가 있다 |
|---|---|---|
| 일반 FSD 구독 | 8월 10일부터 월 15만원 예정 | 초기 부담은 작지만 61개월째부터 누적액이 기존 일시불 가격보다 커진다 |
| EAP 보유자 구독 | 월 7만5000원 예정 | 기존 EAP 비용은 이미 지출한 금액이므로 신규 이용료만 따로 판단한다 |
| 기존 FSD 구매자 | 해당 차량에서 계속 이용 | 월 구독으로 자동 변경되지 않는다 |
| 인도 전 주문 | 8월 9일까지 디자인 편집 가능 시 추가 | 옵션 변경으로 차량 판매가격도 다시 산정되는지 확인한다 |
904만원 손익은 61개월
손익분기점은 할인, 중고차 매각가, 구독료 변경을 제외하고 현재 안내된 금액만 단순 합산한 결과다. 5년인 60개월까지는 구독 누적액이 900만원이므로 일시불보다 4만3000원 적다. 반면 61개월에는 구독이 10만7000원 더 비싸지고, 6년을 채우면 차이는 175만7000원으로 벌어진다.
다만 구독은 실제 사용한 달만 비용을 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국내 서비스의 해지 시점, 자동 갱신일, 부분 환불 등 세부 결제 조건은 시행 전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매년 휴가철 3개월만 이용한다면 5년간 225만원이므로 일시불과 단순 비교할 이유가 크게 줄어든다.
FSD 이용기간별 누적 비용
| 12개월 | 180만원 | 단기 체험이나 1년 내 차량 교체 예정이면 구독 부담이 작다 |
|---|---|---|
| 24개월 | 360만원 | 일시불보다 544만3000원 적다 |
| 36개월 | 540만원 | 3년 보유 기준으로도 구독이 364만3000원 적다 |
| 48개월 | 720만원 | 일시불과의 차이가 184만3000원으로 줄어든다 |
| 60개월 | 900만원 | 구독이 4만3000원 저렴한 마지막 구간이다 |
| 61개월 | 915만원 | 기존 일시불보다 10만7000원 비싸지는 첫 달이다 |
| 72개월 | 1080만원 | 구독이 일시불보다 175만7000원 많다 |

적용 차종부터 확인
현재 국내에서 감독형 FSD v14 Lite가 순차 배포되는 대상은 미국에서 생산되고 FSD 컴퓨터를 탑재한 모델3·모델Y 가운데 FSD가 활성화된 차량이다. 중국 생산 모델3·모델Y는 현재 확인된 v14 Lite 배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월 15만원이라는 가격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테슬라 앱의 업그레이드 화면에 자신의 차량용 상품이 표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미국산 차량은 8월 10일부터 EAP 신규 구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중국산 차량에는 EAP를 452만2000원에 구매하는 선택지가 유지될 예정이므로 생산국에 따라 선택 구조가 다르다. 차량별 기능 제공 시점도 다를 수 있어 구독 신청 가능 여부와 실제 FSD 활성화 여부를 같은 뜻으로 보면 안 된다.
차량·보유 상태별 판단
| 미국산 모델3·모델Y | FSD v14 Lite 순차 배포 대상 | FSD 컴퓨터와 활성화 상태, 소프트웨어 버전을 함께 확인한다 |
|---|---|---|
| 중국산 모델3·모델Y | 현재 v14 Lite 배포 대상에서 제외 | 월 구독 발표와 실제 기능 제공 시점을 구분해야 한다 |
| 미국산 차량의 EAP | 8월 10일부터 신규 판매 중단 예정 | 필요하면 8월 9일 전 FSD 업그레이드 조건을 확인한다 |
| 중국산 차량의 EAP | 452만2000원 신규 구매 유지 예정 | FSD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범위를 앱에서 비교한다 |
| 기존 FSD 구매 차량 | 구매 기능이 차량에 귀속 | 차량 교체 시 새 차로 자동 이전된다고 가정하면 안 된다 |

구매 전 확인 순서
첫째, 테슬라 앱 업그레이드 메뉴에서 내 차량에 표시되는 FSD·EAP 상품과 가격을 확인한다. 둘째, 차량을 61개월 이상 보유하면서 매달 사용할지,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이 많은 달에만 쓸지 계산한다. 셋째, 인도 전 주문을 수정한다면 FSD 옵션 가격뿐 아니라 변경된 차량 판매가격까지 비교한다. 넷째, 8월 10일 구독이 실제 시행된 뒤 자동 갱신과 해지 기준을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고 가입하는 순서가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8월 10일 이후에도 904만3000원 일시불 구매가 가능한가요?
A. 현재 안내 기준으로는 불가능하다. 일시불 구매는 8월 9일까지이며, 8월 10일부터 월 구독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Q. 월 15만원이면 몇 년 후 일시불보다 비싸지나요?
A. 60개월 누적액은 900만원이지만 61개월에는 915만원이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 61개월째부터 기존 일시불 가격을 넘어선다.
Q. 기존 FSD 구매자도 월 이용료를 내야 하나요?
A. 아니다. 기존 일시불 구매자는 구독으로 전환되지 않고 구매한 차량에서 기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Q. EAP 보유자의 FSD 구독료는 얼마인가요?
A. 월 7만5000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8월 9일까지는 FSD 일시불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므로 앱에 표시된 실제 추가금과 비교해야 한다.
Q. 중국산 모델Y도 바로 FSD 구독을 사용할 수 있나요?
A. 현재 국내 v14 Lite 배포는 미국산 모델3·모델Y를 대상으로 확인된다. 중국산 차량은 구독 상품 표시 여부와 실제 기능 제공 시점을 테슬라 앱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Q. FSD를 켜면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되나요?
A. 안 된다. 테슬라 약관상 도로를 주시하고 즉시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하며, 과속·통행료·주차 등 안전 운행과 법규 위반 책임도 운전자에게 있다.
매달 계속 쓸 운전자에게 61개월은 분명한 비용 경계선이지만, 5년 이내 차량 교체나 간헐적 이용이라면 구독이 지출을 통제하기 쉽다. 반대로 같은 차량을 6년 이상 보유하며 매월 사용할 계획이라면 8월 9일 전 일시불을 검토할 근거가 생긴다. 다만 오늘은 시행 전인 2026년 8월 2일이므로, 최종 대상 차량과 결제·해지 조건은 8월 10일 테슬라 앱에 표시되는 내용으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 참고 및 출처
· Tesla 대한민국 풀 셀프 드라이빙
· Tesla 대한민국 FSD·EAP 구매 약관
· ZDNet Korea
· 이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