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기예금 최고금리 3.85%, 1억원 세후 이자 비교
2026년 7월 20일 기준 은행권 12개월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85%이며, 1억원을 1년간 예치하면 일반과세 기준 세후 이자는 약 325만7100원이다.
2026년 7월 20일 기준 은행권 12개월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연 3.85%다. 1억원을 1년간 맡기면 세전 이자는 385만원, 이자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친 15.4%를 적용한 세후 이자는 약 325만7100원이다.
다만 3.85%는 누구나 자동으로 받는 기본금리가 아니다. 기본 연 3.55%에 신규 고객 우대와 추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최고금리이므로, 실제 선택에서는 조건 없는 3.6~3.7%대 상품과 함께 비교해야 한다.

2026 정기예금 금리 비교
한국은행은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후 은행권 수신금리도 오르면서 7월 20일 기준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21%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신규 취급 금리 3.04%보다 0.1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최고금리만 보면 SC제일은행 3.85%, 광주은행 3.84%, 전북은행 3.81% 순이다. 반면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처럼 별도 우대조건 없이 연 3.71%를 주는 상품도 있어, 최고금리와 실제 적용금리를 분리해 보는 것이 핵심이다.
12개월 정기예금 주요 금리
|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 연 3.85% | 기본 3.55%. 신규 고객과 추가 우대조건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
|---|---|---|
| 광주은행 굿스타트예금 | 연 3.84% | 첫 예금거래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등 우대조건이 붙는다. |
|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 연 3.81% | 거래 이력과 이벤트 조건에 따라 적용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 |
|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 연 3.71% | 별도 우대조건이 없어 실제 수령금액을 예측하기 쉽다. |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연 3.60% |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최고 36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

1억원 세후 이자 계산
일반과세 정기예금은 이자에서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15.4%가 원천징수된다. 단순 계산식은 원금×연이율이며, 세후 이자는 세전 이자×0.846으로 볼 수 있다.
1억원 기준 연 3.85%와 연 3.71%의 세후 이자 차이는 11만8440원이다. 우대 0.1%포인트가 더해질 때 늘어나는 1년 세후 이자는 8만4600원이므로, 우대를 받기 위해 카드 사용이나 투자상품 가입이 필요한 경우 그 비용부터 비교해야 한다.
1억원 예치 시 1년 이자
| 연 3.85% | 세전 385만원 / 세후 325만7100원 | 최고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의 금액이다. |
|---|---|---|
| 연 3.84% | 세전 384만원 / 세후 324만8640원 | 3.85%와 세후 차이는 8460원에 불과하다. |
| 연 3.81% | 세전 381만원 / 세후 322만3260원 | 가입 편의와 우대 달성 가능성까지 비교할 구간이다. |
| 연 3.71% | 세전 371만원 / 세후 313만8660원 | 조건이 없다면 체감 수익은 우대형 상품보다 유리할 수 있다. |
| 연 3.60% | 세전 360만원 / 세후 304만5600원 | 3.85%보다 세후 이자가 21만1500원 적다. |
3.85% 우대조건 확인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디지털 채널 전용 상품이다. 12개월 만기일시지급식 기본금리는 연 3.55%이며, 최초 거래 신규 고객에게 0.2%포인트가 더해진다. 여기에 6~12개월제 5000만원 이상 가입과 만기일 기준 전전월 마지막 영업일에 수익증권을 3000만원 이상 보유하는 조건 등을 모두 충족하면 0.1%포인트가 추가돼 연 3.85%가 된다.
이미 펀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활용할 만하지만, 추가 0.1%포인트만 받으려고 3000만원 규모의 투자상품을 새로 선택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1억원 예금에서 해당 우대로 늘어나는 세후 이자는 연 8만4600원이기 때문이다.

1억원 예치 전 체크
예금보호한도는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별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원으로 높아졌다. 같은 은행에 계좌가 여러 개라면 계좌별이 아니라 합산해 적용한다. 따라서 한 은행에 원금 1억원을 그대로 넣으면 만기에 붙는 이자까지 전액이 보호한도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보호 범위를 중시한다면 원금과 예상 이자의 합계가 은행별 1억원을 넘지 않도록 두 곳 이상에 나누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 가입 직전에는 은행 앱에서 금리 적용일, 중도해지이율, 우대조건 충족 시점과 보호금융상품 여부를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연 3.85%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3.55%이며 신규 고객과 추가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최고 연 3.85%가 적용된다.
Q. 1억원의 월 이자는 얼마인가요?
A. 연 3.85%를 12개월로 단순 환산하면 세후 월평균 약 27만1425원이다. 실제 상품은 만기일시지급식이므로 매달 지급되는 금액은 아니다.
Q. 3.85%와 3.71%의 차이가 큰가요?
A. 1억원을 1년 맡길 때 세후 차이는 약 11만8440원이다. 우대조건 유지 비용이 이 금액보다 크다면 조건 없는 3.71%가 실용적일 수 있다.
Q. 지금 가입할까요, 금리 상승을 기다릴까요?
A. 한국은행은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지만 예금금리는 은행별 조달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만기가 가까운 기존 자금은 분할 예치해 금리 변동 위험을 나누는 방법이 있다.
Q. 1억원 전부가 예금자보호 대상인가요?
A. 금융회사별로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원까지 보호된다. 원금만 1억원을 예치하면 발생 이자 일부가 보호한도를 넘을 수 있다.
Q. 중도해지해도 연 3.85%를 받나요?
A. 아니다. 약정금리는 만기 유지가 전제이며 중도해지하면 별도의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자금 사용 가능성이 있다면 일부는 단기예금이나 입출금식 상품으로 남기는 편이 낫다.
2026년 7월 정기예금 선택의 기준은 최고 3.85%라는 숫자 하나가 아니라 실제 받을 수 있는 금리다. 신규 고객이면서 펀드 보유 조건까지 자연스럽게 충족한다면 SC제일은행 상품이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건 없는 연 3.71% 상품과의 세후 차이를 먼저 계산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1억원을 맡길 때는 세후 이자 약 325만7100원과 함께 원금·이자를 합산하는 예금보호한도까지 고려해 예치 은행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 참고 및 출처
· 한국은행
· 금융위원회
· SC제일은행
· 한국금융신문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