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개인투자용 국채, 10~14일 청약·20년 세전 161.8%
8월 10~14일 총 1,500억원을 청약하며, 20년물 만기 보유 시 세전 누적 수익률은 약 161.8%지만 중도환매하면 주요 혜택이 사라집니다.
2026년 8월 개인투자용 국채는 8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오전 9시~오후 4시에 청약한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발행 규모는 1,500억원이다.
종목별 물량은 3년 이표채 30억원, 3년 복리채 70억원, 5년물 700억원, 10년물 5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때 세전 누적 수익률은 3년 이표채 약 11.3%, 3년 복리채 약 11.7%, 5년물 22.9%, 10년물 59.1%, 20년물 161.8%로 제시됐다.
다만 20년물의 161.8%는 20년 동안 보유했을 때의 누적 수익률이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8.1%이며, 중도환매 시에는 가산금리·복리·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7월 29일 공고로 정해진 8월 물량

8월 표면금리는 7월에 발행된 같은 만기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3년물은 3.765%, 5년물은 4.165%, 10년물은 4.255%, 20년물은 4.530%다. 가산금리는 5년물 0.05%, 10년물 0.5%, 20년물 0.4%이며 3년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3년물은 이표채와 복리채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표채는 1년 단위로 이자를 받는 구조이고, 복리채는 만기까지 보유한 뒤 연복리를 적용한 금액을 한 번에 받는다. 따라서 같은 표면금리라도 8월 만기 수익률은 복리채가 11.7%로 이표채의 11.3%보다 높게 제시됐다.
2026년 8월 개인투자용 국채 타임라인
| 7월 29일 | 발행계획 발표 | 총 1,500억원: 3년 이표 30억·복리 70억·5년 700억·10년 500억·20년 200억 | 5년물 물량이 가장 크지만, 청약 경쟁률과 배정액은 종목별로 달라질 수 있다. |
|---|---|---|---|
| 8월 10~14일 | 청약 | 오전 9시~오후 4시, 미래에셋증권 창구·홈페이지·모바일앱 신청 |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신청하며, 연간 매입한도는 2억원이다. 전용계좌와 청약증거금을 미리 확인한다. |
| 8월 18일 | 배정 결과 확인 | 청약 종료 다음 영업일에 배정 결과 고지 | 8월 17일은 광복절 대체공휴일이므로 절차상 18일 확인 일정이다. 초과청약 시 기준금액까지 우선 배정 후 잔여분을 비례 배정한다. |
| 8월 20일 | 발행·등록 | 개인별 배정액 등록 및 발행 | 매월 20일 발행 원칙에 따른 일정이다. 미배정 청약증거금 반환 여부와 최종 배정액을 확인한다. |
| 8월 중 | 중도환매 | 2024년 6월~2025년 7월 발행분 신청 가능 | 매입 1년 후 신청할 수 있지만 원금과 표면금리 단리 이자만 지급되며, 가산금리·복리·분리과세는 제외된다. |
누적 수익률보다 만기를 먼저 비교해야 한다

8월 금리만 보면 20년물이 가장 높지만, 자금이 묶이는 기간도 가장 길다. 5년물은 만기 보유 시 세전 22.9%, 연평균 4.6%이고, 10년물은 59.1%, 연평균 5.9%다. 20년물은 연평균 8.1%로 제시됐지만, 큰 누적률에는 긴 보유기간과 연복리 효과가 함께 반영돼 있다.
세금 차이도 확인해야 한다. 5년·10년·20년물은 만기 보유하고 매입액 총 2억원 한도 안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소득세 기준 세율은 14%이며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통상 15.4%로 안내된다. 2026년 4월 도입된 3년물은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뒤 판단하는 네 가지 순서
첫째,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돈인지 먼저 구분한다. 1년 뒤 중도환매 신청은 가능하지만 일반 예금처럼 언제든 자유롭게 해지하는 상품은 아니며, 환매하면 장기 보유 혜택이 줄어든다.
둘째, 이자를 매년 받을 필요가 있으면 3년 이표채를, 만기 일괄 수령과 복리 효과를 중시하면 3년 복리채를 비교한다. 셋째, 청약액이 발행한도를 넘으면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비례 배정하지만, 청약 상황에 따라 기준금액 자체가 10만원 단위로 조정될 수 있다. 넷째, 20년물의 161.8%를 1년 수익률처럼 비교하지 말고 연평균 수익률과 세후 금액을 함께 본다.
자주 묻는 질문
Q. 300만원을 신청하면 반드시 전액 배정되나요?
A. 아닙니다. 종목별 발행한도 안이면 전액 배정되지만, 초과청약이면 기준금액까지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비례 배정합니다. 기준금액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Q. 3년물도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3년물은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5년·10년·20년물만 만기 보유와 2억원 한도 조건에서 적용됩니다.
Q. 1년 뒤에는 시장에서 팔 수 있나요?
A. 소유권을 일반적으로 자유롭게 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중도환매를 신청하는 구조입니다. 환매 시 표면금리 단리 이자만 지급되고 가산금리·복리·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8월 6일 기준으로 준비할 순서는 간단하다. 청약 전 전용계좌를 확인하고, 8월 10~14일 오후 4시까지 종목과 금액을 신청한 뒤, 대체공휴일을 감안해 8월 18일 배정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20년물의 161.8%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기준은 그 돈을 실제로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 그리고 3년물의 분리과세 제외를 감수할지다.
📌 참고 및 출처
· 재정경제부 국채시장
· 재정경제부 국채시장 발행절차
· 데일리안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2026 금융투자 절세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