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5년 5천만원 만들기, 2026년 신규가입 종료 후 신청 방법은
청년도약계좌는 월 70만원씩 5년 납입해 원금 4,200만원에 정부기여금·비과세 이자를 더해 약 5천만원을 모으는 구조지만, 2025년 말 신규가입이 끝나 2026년부터는 후속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로 5천만원을 모으는 공식은 단순합니다. 월 최대 70만원씩 5년(60개월)을 부으면 원금만 4,200만원, 여기에 소득에 따른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붙어 만기에 약 5천만원 수준의 목돈이 됩니다.
그런데 2026년 지금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말로 신규 가입이 종료돼 새로 들 수 없고, 정부는 후속 상품으로 만기 3년·월 50만원 구조의 청년미래적금을 2026년 6월 내놓았습니다. 즉 이제 막 시작하려는 청년이라면 청년도약계좌가 아니라 청년미래적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로 5천만원, 어떻게 채워지나
청년도약계좌의 5천만원은 세 덩어리로 만들어집니다. 첫째가 내가 넣는 원금입니다. 월 70만원을 60개월 부으면 4,200만원이죠. 둘째가 정부기여금으로, 소득이 낮을수록 매칭 비율이 높습니다. 셋째가 이자인데, 이 적금의 가장 큰 무기는 이자소득세 15.4%를 한 푼도 떼지 않는 비과세라는 점입니다.
같은 금리라도 비과세이기 때문에 일반 적금보다 손에 쥐는 이자가 큽니다. 다만 흔히 보는 '5천만원'은 연 6%대 금리와 최대 납입을 가정한 수치라, 금리 변동이나 납입 누락이 있으면 실제 수령액은 줄어듭니다. 무조건 5천만원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청년도약계좌 5천만원 구성
| 내 원금 | 월 70만원 × 60개월 = 4,200만원 | 전액 채워야 5천만원에 근접. 한 달이라도 빠지면 그만큼 줄어듦 |
|---|---|---|
| 정부기여금 | 소득구간별 매칭, 5년 누적 약 198만원 안팎 | 연소득 낮을수록 비율↑. 공짜로 얹어주는 돈이라 챙길 가치 큼 |
| 비과세 이자 | 이자소득세 15.4% 면제 | 같은 금리라도 일반 적금보다 실수령 이자가 큼 |
| 만기 수령 | 약 5,000만원 수준(금리·납입 가정치) | 금리 변동·중도 미납 시 실제 금액은 달라짐 |
소득별 정부기여금 매칭 비율
정부기여금은 소득이 적은 청년에게 더 많이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는 매칭 비율 6.0%, 3,600만원 이하 4.6%, 4,800만원 이하 3.7%, 6,000만원 이하 3.0%가 적용됩니다. 총급여 6,000만원(종합소득 4,800만원)을 넘으면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았습니다.
2025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구간에서 매칭 한도를 납입 한도인 월 70만원까지 넓혀, 한도 위로 더 부어도 매칭 비율 3.0%를 얹어주도록 바뀌었습니다. 내 연소득이 어느 구간인지에 따라 받는 돈이 달라지니, 가입 전 본인 소득구간을 먼저 확인하는 게 첫 단계입니다.
개인소득 구간별 매칭 비율(2025년 1월 기준)
| 2,400만원 이하 | 6.0% | 가장 유리한 구간. 기여금 최대치를 노릴 수 있음 |
|---|---|---|
| 3,600만원 이하 | 4.6% | 중간 구간이지만 비과세까지 더하면 체감 수익률 높음 |
| 4,800만원 이하 | 3.7% | 한도 확대분에는 3.0% 적용 |
| 6,000만원 이하 | 3.0% | 기여금은 줄지만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
| 6,000만원 초과 | 기여금 없음 | 비과세 혜택만. 소득 없음으로 확인돼도 미지급 |

2026년엔 청년미래적금으로 신청
지금 새로 시작하려면 청년도약계좌가 아니라 청년미래적금입니다. 후속 상품인 만큼 구조가 다릅니다. 청년도약계좌가 월 70만원·5년이었다면, 청년미래적금은 월 50만원·3년으로 납입 기간이 짧아진 대신 매칭률을 높였습니다. 일반형은 납입액의 6%, 우대형은 12%를 정부가 얹어주고 월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금리도 우대조건을 채우면 최대 연 8% 수준까지 제공한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만기 수령액은 월 50만원 기준 일반형 약 2,080만원, 우대형 약 2,2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5천만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줄어든 듯하지만,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목돈을 만든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른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 vs 청년미래적금
| 납입 한도 | 월 70만원 | 월 50만원 |
|---|---|---|
| 만기 | 5년 | 3년 |
| 정부기여금 | 소득별 3.0~6.0% 매칭 | 일반 6%·우대 12%, 월 최대 6만원 |
| 만기 수령(예상) | 약 5,000만원 수준 | 일반 약 2,080만·우대 약 2,200만원 |
| 가입 가능 여부 | 2025년 말 신규 종료 | 2026년 6월 출시·신청 가능 |
청년미래적금 신청 자격과 일정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입니다. 개인소득은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여야 하고, 가구소득은 일반형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맞벌이 250% 이하), 우대형이 150% 이하(맞벌이 200% 이하)로 나뉩니다. 소득이 낮은 우대형일수록 매칭률이 높습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로 안내됐습니다. 첫 주에는 신청 쏠림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됩니다(끝자리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취급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과 우정사업본부 등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신청 5부제(첫 주)
| 1·6 | 월요일 | 첫날 몰림 가능, 모바일 앱 미리 준비 |
|---|---|---|
| 2·7 | 화요일 | 본인 소득구간·우대형 여부 미리 확인 |
| 3·8 | 수요일 |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 비교 후 선택 |
| 4·9 | 목요일 | 둘째 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 가능 |
| 5·0 | 금요일 | 마감일(7/3)까지 여유 두고 신청 |

기존 가입자의 갈아타기
이미 청년도약계좌를 들고 있는 사람도 고민이 생깁니다. 두 상품은 중복 가입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 가입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6년 6월 첫 가입자격 조회·신청 기간에 한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갈아탈지 유지할지는 단순합니다. 5년 만기까지 끌고 갈 여력이 있고 5천만원 목표가 분명하면 기존 계좌 유지가, 더 짧은 기간에 높은 매칭률로 목돈을 쥐고 싶다면 청년미래적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갈아타면 그동안 쌓은 기간이 초기화되는 점, 우대금리 조건을 다시 맞춰야 하는 점은 따져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청년도약계좌를 새로 가입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말로 신규 가입이 종료됐습니다. 2026년부터 새로 시작하려면 후속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Q. 청년도약계좌는 정말 5천만원이 보장되나요?
A. 보장 금액은 아닙니다. 월 70만원을 5년간 빠짐없이 넣고 연 6%대 금리를 가정했을 때의 추정치로, 금리 변동이나 납입 누락이 있으면 실제 수령액은 줄어듭니다.
Q. 청년미래적금 만기 수령액은 얼마인가요?
A. 월 50만원 3년 납입 기준으로 일반형 약 2,080만원, 우대형 약 2,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기여금과 우대금리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Q. 소득이 높으면 혜택이 전혀 없나요?
A. 총급여 6,000만원을 넘으면 정부기여금은 받지 못하지만,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소득구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청년미래적금은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A.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로 운영됩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 등에서 취급합니다.
Q.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갈아탈 수 있나요?
A. 조건을 충족하면 2026년 6월 첫 가입자격 조회 기간에 한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누적 기간이 초기화되므로 만기까지의 계획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청년도약계좌로 5천만원'은 월 70만원·5년·비과세·정부기여금이 맞물린 구조이지만 2026년 현재는 신규 가입이 막혀 청년미래적금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청년은 청년미래적금 신청 일정과 본인 소득구간을, 기존 가입자는 갈아타기 실익을 먼저 따져보는 게 순서입니다.
금리·기여금·매칭률은 정책과 은행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실제 가입 전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취급 은행의 최신 공지로 조건과 우대금리 요건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가입 판단은 본인 소득·자금 계획에 맞춰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및 출처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 안내, 금융위원회 보도자료(기여금 확대), 토스뱅크 청년미래적금 vs 청년도약계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