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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폭염 취약계층 전기요금 최대 12만원 지원, 쪽방촌 에어컨·선풍기 보급 정리

·#폭염 취약계층 지원#쪽방촌 전기요금#냉방기기 지원#무더위쉼터
보건복지부가 7월 7일부터 전국 10개 쪽방촌에 에어컨 40대·선풍기 1,610대를 보급하고, 지자체 지원이 없는 5곳은 7~9월 1인당 4만6천~12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합니다. 무더위쉼터·119 폭염구급대까지 함께 챙기세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월 7일부터 전국 10개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에어컨 40대와 선풍기 1,610대를 보급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냉방비 지원이 없는 5개 쪽방촌에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1인당 4만6천원에서 최대 12만원의 전기요금을 직접 지원합니다.
요금이 무서워 에어컨을 켜지 못하던 폭염 취약계층의 '냉방 사각지대'를 좁히려는 조치인데, 지원 대상과 신청 경로, 그리고 쪽방촌이 아니어도 누구나 쓸 수 있는 무더위쉼터·119 폭염구급대까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쪽방촌 냉방기기·전기요금 지원 핵심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1일 대통령의 서울 돈의동 쪽방촌 방문 이후 마련된 후속 조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방기기는 세대 여건에 따라 나눠 지급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력 사정이나 건물 구조상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세대에는 에어컨을 즉시 설치하고, 과부하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는 선풍기를 제공합니다.
전기요금 지원은 '이미 지자체가 냉방비를 주고 있는 곳'을 빼고, 지원이 비어 있던 부산·인천·대구·대전 등 5개 쪽방촌에 집중됩니다. 냉방기기만 주고 요금 부담 때문에 못 켜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기기와 요금을 함께 묶은 점이 이전 지원과 다른 부분입니다.

2026 쪽방촌 폭염 지원 한눈에

시행 시점2026년 7월 7일부터여름철 폭염 본격화에 맞춰 즉시 집행되는 사업
대상 지역전국 10개 쪽방촌(서울 5, 부산 2, 인천·대구·대전 각 1)쪽방상담소 중심으로 배분 — 거주지 상담소가 창구
에어컨40대, 설치 가능 세대 즉시 설치전력·구조상 가능한 세대 우선이라 물량이 한정적
선풍기1,610대, 에어컨 설치 불가 세대에 제공에어컨을 못 받아도 냉방 수단은 확보되는 구조
전기요금1인당 4만6천원~최대 12만원, 7~9월 3개월지자체 지원이 없는 5개 쪽방촌 대상 — 지역별 금액 차이

지원 대상·신청은 어디로

이 사업은 개인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쪽방상담소를 통해 거주 실태를 확인해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 쪽방촌에 거주 중이라면 가장 먼저 지역 쪽방상담소에 문의해 대상 여부와 기기·요금 지원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빠릅니다.
제도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044-202-3074)와 사회서비스자원과(044-202-3252)로 가능합니다. 쪽방촌 거주자가 아니거나 지역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저소득층이라면, 아래 표의 에너지바우처·고효율가전 환급처럼 별도의 상시 제도를 함께 활용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쪽방촌 지원 대상이 아니라면 — 함께 볼 냉방 지원

여름 에너지바우처2026년 6월 15일부터 신청, 복지로·행정복지센터생계·의료급여 등 대상이면 냉방비를 바우처로 지원 — 별도 접수 필요
고효율 가전 환급취약계층 구매가 30% 환급(가구당 30만원 한도)에어컨 등 신규 구매 시 부담 완화 — 예산 소진 전 신청
지자체 냉방비지역별 쪽방촌·저소득 냉방비 별도 지원이번 정부 지원과 중복되지 않게 지자체가 자체 운영
요금 부담에 냉방기기를 못 켜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기와 전기요금을 함께 지원한다.
요금 부담에 냉방기기를 못 켜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기와 전기요금을 함께 지원한다.

무더위쉼터·119 폭염구급대 활용법

냉방 지원 대상이 아니어도 폭염을 피하는 공공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가까운 쉼터는 안전디딤돌 앱이나 네이버·카카오 지도, 티맵에서 '무더위쉼터'로 검색하면 바로 확인됩니다.
온열질환 응급 상황에는 소방청이 운영하는 '119 폭염구급대'가 나섭니다. 구급차와 소방차에 얼음조끼·얼음팩 등 응급처치 장비를 싣고 현장에서 체온을 낮추는 처치를 합니다. 기상청과 질병관리청이 함께 제공하는 '온열질환 발생 예측정보'는 당일부터 3일 뒤까지 위험도를 4단계로 알려주니, 야외활동 계획 전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온열질환 취약집단 8종 예방수칙

질병관리청은 폭염에 특히 약한 8개 집단을 위한 예방수칙을 별도로 배포했습니다. 대상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장애인, 심뇌혈관질환자, 고·저혈압환자, 당뇨병환자, 콩팥병환자입니다. 공통 원칙은 '물·그늘·휴식'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다만 콩팥병처럼 수분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질환자는 무작정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 의사와 상담한 양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폭염이라고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어르신은 집 근처 무더위쉼터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취약집단별 여름철 주의점

어르신실내 냉방·환기, 규칙적 수분 섭취갈증을 못 느껴도 시간 정해 물 마시기, 쉼터 위치 미리 파악
어린이·임신부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차량 내 홀로 두기 절대 금지, 서늘한 시간대 활동
심뇌혈관·고혈압 등무리한 활동 피하고 이상 시 즉시 휴식가슴 통증·어지럼 등 증상 방치 금지
콩팥병 등 수분제한 환자의사와 상담한 수분량 준수무조건 많이 마시기보다 처방·상담 기준 우선

자주 묻는 질문

Q. 쪽방촌 전기요금 지원은 얼마를 언제까지 받나요?

A. 지자체 별도 지원이 없는 5개 쪽방촌 주민이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따라 1인당 4만6천원에서 최대 12만원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에어컨은 신청하면 다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에어컨은 40대로 물량이 한정돼 전력·건물 구조상 설치가 가능한 세대에 우선 설치하고,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는 선풍기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Q. 개인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나요?

A. 이 쪽방촌 지원은 상담소를 통한 실태 확인 방식이라 개별 온라인 접수가 아닌 것으로 안내됩니다. 해당 지역 쪽방상담소나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044-202-3074)로 문의하면 됩니다.

Q. 쪽방촌 대상이 아닌 저소득층은 방법이 없나요?

A. 여름 에너지바우처(2026년 6월 15일부터 신청)나 고효율 가전 환급, 지자체 냉방비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격·잔액은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가까운 무더위쉼터는 어떻게 찾나요?

A. 안전디딤돌 앱이나 네이버·카카오 지도, 티맵에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폭염특보 시 운영시간이 연장되기도 합니다.

Q.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하되, 의식이 흐리거나 증상이 심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세요. 폭염구급대가 얼음조끼 등으로 현장 응급처치를 합니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기와 전기요금을 함께 묶어 '못 켜는' 문제까지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쪽방촌 거주자라면 우선 지역 쪽방상담소에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이 아니라면 에너지바우처·고효율가전 환급 같은 상시 제도를 챙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금액·대상은 지역과 예산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확인은 보건복지부와 관할 지자체·상담소를 통하시고, 건강 이상 시에는 무더위쉼터와 119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개인별 자격과 지원 여부는 담당 기관 상담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참고 및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MBC뉴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국제감염병뉴스(질병관리청 예방수칙) 등